누구나 한 번 쯤은 생각해보는 질문,

"내 가게 해볼까, 내 사업 해볼까?"

자영업을 선택하기까지의 고민의 여정, 

자영업자의 삶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해들었습니다. 


3번의 강연이 새로운 삶의 길을 모색하는 

삼십대 여러분들의 의미있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홍대와 연남동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닿을 수 있는 곳 연희동. 그 곳에는 대학생과 직장인이 적당히 살고 머물고 있습니다. 적당히 북적이고 적당히 조용한 곳, '동네'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곳 연희동. 연희동 동네 골목 한쪽에는 조금 낯선 공간이 있습니다. 책과 술이 함께 있는, 그리고 그 두가지를 즐기는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 그래서 이름도 '책바' 입니다. 이름 그대로 술을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게 안을 들여다보면 술보다 책이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엄연한 술집입니다. 



하지만 여느 술집과 달리 혼자 오는 손님이 많습니다. 일행과 떠들고 웃기 보단 조용히 사색하며 술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책과 함께 말이죠.  이 공간을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 주인공은 세상에 없던 낭만적인 공간 '책바'를 만들기 위해 대기업 브랜드 매니저를 관두고 자영업 시장에 뛰어든 정인성 대표입니다.

남들과 다를 바 없이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에 성공한 그가 회사를 그만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가 창업을 결심한 계기와 독보적인 공간을 만들기 위한 했던 전략적 선택, '책바'만의 문화를 만들기 위한 운영 원칙과 전략은 무엇이었을까요? 그리고 단순히 매장에 국한된 자영업이 아닌, 매장을 플랫폼으로 '콘텐츠, 문화 확산'을 꾀하는 자영업 비즈니스에 대한 정인성 대표의 꿈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