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관심을 받아야만,
인기가 많아야만 좋은 직업일까요?
흔히들 직업엔 귀천이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여전히 인기가 많은 직업과 인기가 적은 직업이 나뉘곤 합니다.
사람들의 존경과 관심을 받는 직업이 있다면,
우리의 관심 밖에서 묵묵히 이어져가는 직업이 있죠
작가와 청소일, 이 두가지를 동시에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책 '저 청소일 하는데요'를 쓴 김예지 작가.
청소일을 하시던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청소일과 작가, 두가지 직업을 가진 사람이 되었습니다.
두가지 직업을 가진 작가만의 이유가 있습니다.
청소일을 하는 것이 작가일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고 그 반대가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