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째 월간서른 모임

진정성 있는

삶을 위한 결정

퇴사, 세계여행 

그리고 창업


- 연사 : 배준호 _ 윌림 대표


- 일시 : 2019.06.26(수) 


- 장소 : 스파크플러스 선릉점



여러분은 지금 어떻게 살고 계신가요?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살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지내고, 

내가 좋아하는 모습으로 있고 싶습니다.


누군가는 이 모습을 '진정성 있는 삶'이라 부릅니다. 

모두가 추구하는 삶의 모습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들이 우리를 가로 막습니다.


돈 때문에, 시간 때문에, 

부모님의 기대 때문에, 

친구들의 시선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 내 안의 '두려움' 때문에


진정성 있는 삶을 사는 것이 

이렇게나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진정성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배우 김혜자씨가 얼마 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젊은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런 답을 한 적이 있습니다


“<등가교환> 뭘 얻고 싶다면 뭘 해야 해요

날개는 누가 달아주는 게 아니라,

내 살을 뚫고 나와야지.

 

아무것도 열심히 안 하고 

멋있어지길 바라면 안 돼요.”


우리가 무언가를 얻길 원한다면 

무언가를 내려 포기 해야 한다는 의미이겠지요.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에서 

열심히 일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한 부부


하지만 뭔가 허전했습니다.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이대로 괜찮을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과감히 사표를 내고 두 사람은 

함께 1년이 넘는 기간을 여행했습니다.


남편은 이 여행에서 얻은 가장 큰 자산 중 하나로

 '오롯이 시간을 마주할 수 있었던 경험'을 꼽습니다.


 내가 살아온, 내가 살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시간을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진 채 

오롯이 나만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던 거죠.


그 경험들을 하나 둘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기억을 기록하기엔 짧더라도 

꾸준히 하는것이 현실적이라 생각했습니다. 


하루의 감상을 단 한장의 사진과 

세줄의 기록으로 남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수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동참했고 여행에서 돌아온 부부의 선택은 

세줄로 인생을 기록하는

'세줄일기'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일이었습니다.


부부가 만든 회사의 이름은 '윌림'입니다. 



19번째 월간서른은  연사 배준호 대표와

 차분히 하지만 담대하게 전진하는

 그의 진정성 어린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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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행복합니까? 

라는 질문에

 자신있게 '네 행복합니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윌림의 배준호 대표.


 그가 생각하는 진정성이란 무엇일까요? 

누군가에게는 하나의 선택도 버거워 보이는 

퇴사, 세계여행, 창업을 

모두 거쳐가고 있는 

배준호 대표 


과연 그가 선택한 삶의 모습에는 

어떤 어려움과 즐거움이 

공존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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