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월간서른 모임

내 삶을 변화시키는

스몰스텝의 힘


- 연사 : 박요철 _ 스몰스텝 작가 


- 일시 : 2018.7.25(수) 저녁 7시 ~ 10시


- 장소 : 패스트파이브 신논현점


나 이대로 괜찮을까? 


간혹, 나를 빼고 내 주변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자기만의 영역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사람,
 내가 한번 쯤 생각해봤던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겨 큰 돈을 벌어 뉴스에 나오는 사람들.


 나는 왜 지금 이런 일을 하고 있을까?

 나는 언제까지 이 일을 해야 할까? 

나는 정말 무슨 일을 하고 싶은 걸까? 

문득 이런 근본적인 고민을 

시작하게 되면 막막해집니다.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건지, 

그리고 얼마나 지속해야 할런지. 


답없는 고민들이 이어지고 

우울한 기분에 빠질 새도 없이

 출근과 퇴근의 굴레는 멈추지 않습니다. 

스몰스텝은 성공을 위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지름길을 알려드리지는 않습니다.


 그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디에서 기쁨을 얻는지? 


평생 '내 것'이라고 할 만한

 '무언가'를 찾는데

 도움이 될 뿐입니다.  

스몰스텝은 두개의 단어가 합쳐져 있습니다.

 스몰과 스텝. 


말그대로 여러분이 매일 아주 잠깐 동안의 시간,

 예를 들자면 친구의 페이스북에 들어가 

그 친구가 어제 얼마나 멋진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었는지를 확인하는 정도의 시간, 

딱 그 정도의 '작은' 시간을 들여 할 수 있는

 행위들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그 작은 행위는 그 다음의 우리가 알 수 없는 

무언가를 찾아내는데 도움을 주는 계단,

 스텝의 역할을 합니다. 


지금 한단계를 올라서면 우리가 보지 못했던

 또는 알지 못했던 작은 스텝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나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를 좀 더 명확하고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됩니다. 


스몰스텝을 통해 여러분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방법을 찾을 수 있는 힘을 갖게 될 것입니다. 


-

책 '스몰스텝'은 저자가 

직접 경험한 본인의 다양한 

'스몰스텝' 경험을 

기록한 책입니다. 


박요철 작가는 30대 중반에 

자신의 커리어를 180도 전향했습니다. 


웹기획자로 오랫동안 일하던 그는

 글을 쓰는 일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날부터 매일 저녁 

교보문고로 달려가 

책에 파묻혔습니다.


 그리고 결국 편집자로 전향

 글을 쓰기 시작했고

 편집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작은 일상들을 

브런치에 기록하였고 

3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댓글과 좋아요, 공유로 

공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책이 나왔습니다. 

-